지방 도시 진평. 열일곱의 도담과 해솔은 강에서 처음 만나 첫사랑을 키운다. 그러나 도담의 아버지와 해솔의 어머니가 급류에 휩쓸려 함께 목숨을 잃으면서, 두 사람은 죄책감과 사랑 사이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다. 휩쓸리면서도 끝내 서로에게 돌아오는 사람들의 이야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