← 책-도감 홈
인물 관계도

희망

허름한 나성여관에서 피어나는 상처와 희망의 이야기

서울 뒷골목의 허름한 '나성여관'을 배경으로, 여관집 막내아들이자 재수생인 '나' 진우연의 시선을 통해 1980~90년대 사회의 고통을 그린 양귀자의 첫 장편소설이다. 운동권에 투신해 어머니의 멸시를 받는 형, 화려함을 좇아 백화점 점원이 된 누나, 돈밖에 모르는 어머니와 과거에 집착하는 무능한 아버지가 한 지붕 아래 살아간다. 여관에는 미숙아를 인큐베이터에 넣을 돈조차 없는 노동자 '찌르레기 아저씨', 사기당하고 손자 민구를 거두며 사는 실향노인 등 저마다 상처를 안은 사람들이 머문다. 마음 여린 우연은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고 곁을 지키며 작은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.

인물을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와 관계가 나타납니다
두 손가락으로 관계도를 확대할 수 있어요